스포티파이의 가족 요금제를 쓰다가 QR 확인 알림을 받았다면 남은 시간은 7일입니다. 그 안에 요금제 대표를 직접 만나, 대표 휴대폰 화면의 QR 코드를 본인 폰 카메라로 찍어야 합니다. 기한을 넘기면 광고가 붙는 무료 요금제로 내려가고, 1년간 다른 가족·듀오 요금제 가입이 막힙니다.
그러니 알림을 본 날 따질 건 하나입니다. 일주일 안에 대표와 얼굴을 볼 수 있느냐입니다. 볼 수 있으면 날짜부터 잡고, 어렵다면 개인 요금제로 옮길 준비를 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럼 따로 사는 식구는 이 QR 인증을 아예 통과할 수 없는 걸까요? 확인 방식을 보면 답이 보입니다.

📱 QR 확인은 이렇게 한다
화면을 띄우는 쪽은 요금을 내는 대표입니다. 고객센터 영어 안내로는 앱에서 프로필 사진을 누른 뒤 Your Premium, Manage 순으로 들어가면 QR이 나옵니다.
구성원은 그 화면을 본인 폰 카메라로 비추기만 하면 됩니다.
이 무늬는 몇 초 간격으로 새것으로 바뀝니다. 대표가 화면을 캡처해 메신저로 보내 주는 방법이 통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두 사람이 한 장소에 있어야 한다는 게 스포티파이의 설명입니다.
확인은 휴대폰 앱에서만 됩니다. PC 프로그램이나 웹 플레이어로는 할 수 없으니 둘 다 폰을 챙겨 만나세요.
🔧 카메라를 대도 넘어가지 않을 때
먼저 볼 것은 앱 버전입니다. 대표 폰과 구성원 폰 둘 다 앱 스토어에서 스포티파이를 최신으로 올려 두세요.
그래도 인식이 안 되면 휴대폰 두 대의 날짜·시각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세요. 설정에서 날짜·시간을 자동으로 맞추는 항목을 켜 두면 손으로 고칠 일이 없습니다. 앱을 완전히 껐다가 다시 여는 것도 고객센터가 권하는 방법입니다.
⏳ 일주일을 넘기면 생기는 일
요금제가 무료로 바뀝니다. 곡과 곡 사이에 광고가 끼어드는 그 무료 요금제입니다.
더 오래 남는 건 가입 제한입니다. 1년이 지나기 전엔 다른 가족 요금제로 옮기는 것도, 두 사람이 나눠 쓰는 듀오에 들어가는 것도 안 됩니다. 혼자 쓰는 개인 요금제만은 이와 상관없이 따로 들 수 있습니다.
따로 사는 구성원이라면 여기서 셈이 갈립니다. 7일 안에 한 번 만나 확인을 마칠지, 개인 요금제로 넘어갈지입니다. 한 번 통과하면 그걸로 끝인지, 기한 전에 스스로 나가도 1년 제한이 붙는지를 놓고는 확인된 자료가 없는 터라, 만날 수 있는 날이 있는지부터 맞춰 보는 게 순서입니다.
🌏 한국 계정이라면
이 소식은 해외 IT 매체들이 미국 날짜로 10월 19일에 전했고, 스포티파이도 고객센터 도움말에 같은 내용을 올려 두었습니다. 알림이 어느 나라 회원 몇 명에게 갔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한국 스포티파이에는 처음부터 가족 요금제가 없습니다. 고를 수 있는 건 개인·베이직·학생·듀오 넷입니다. 한국 계정만 쓴다면 이번 QR 확인과 부딪힐 일은 당장 없는 셈입니다.
듀오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이미 주소를 입력받아 두 사람이 한집에 사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여기에 QR 방식까지 더하겠다는 발표는 지금껏 없었습니다.
요금을 내는 대표라면 구성원 가운데 따로 사는 사람이 누구인지 미리 짚어 두세요. QR은 대표 폰에서만 뜨기 때문에 구성원 혼자서는 이 확인을 끝낼 수 없습니다. 일주일 안에 한 자리에 모일 날을 정하는 것도 결국 대표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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